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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농구] 김연경·이재영 날아오른 흥국생명…'어우흥' 향해 순항

2020-10-25 1 Dailymotion

[프로농구] 김연경·이재영 날아오른 흥국생명…'어우흥' 향해 순항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'어차피 우승은 흥국생명', '어우흥' 신조어를 탄생시킨 여자배구 1강 흥국생명이 개막 2연승을 달렸습니다.<br /><br />김연경과 이재영이 20점 이상씩 책임지며 막강한 화력을 과시했습니다.<br /><br />정주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첫 세트부터 25대 25 듀스까지 간 흥국생명.<br /><br />김연경의 득점으로 우위를 점하며 1세트를 어렵게 가져옵니다.<br /><br />흥국생명이 압도한 두 번째 세트, 김연경은 강력한 스파이크로 인삼공사의 벽을 무너뜨리고 2세트 승리를 따왔습니다.<br /><br />3세트도 이재영의 서브에이스와 김연경의 '노룩 스파이크'로 기세를 올렸지만, 막판 연이은 범실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4세트로 이어진 경기 접전이 펼쳐졌지만, 김연경과 이재영, 루시아 '삼각편대'는 전천후 공격으로 3대 1 승리를 결정지었습니다.<br /><br />김연경이 21점을 올렸고, 팀 최다인 25점을 기록한 이재영은 역대 가장 짧은 164경기 만에 3,000득점 고지에 올랐습니다.<br /><br /> "(연경 언니가) 중요한 클러치 상황에서 과감함이 있는데, 언니 옆에서 제가 그런 것을 많이 보다 보니까 저한테도 그런 능력이 계속 좋아지는 것 같아요."<br /><br />남자농구 우승 후보 SK와 KGC인삼공사의 시즌 첫 대결.<br /><br />내내 끌려가던 SK가 경기 종료 4분 전 양우섭의 3점 슛으로 역전에 성공합니다.<br /><br />인삼공사는 재반격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이재도가 스틸에 성공한 뒤 레이업슛으로 동점을 만들었고, 얼클락의 미들슛으로 다시 역전시켰습니다.<br /><br />그러나 SK는 워니의 골밑 득점과 김선형의 자유투를 앞세워 다시 승부를 기울였고, 인삼공사는 전성현의 마지막 3점 슛이 실패로 끝났습니다.<br /><br />인삼공사는 이재도와 문성곤이 맹활약했지만 4연승에 실패했고, SK 양우섭은 7개의 3점 슛을 성공시키며 인생 경기를 펼쳤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.(ge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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